미국에서 K-팝의 매력을 발산하는 화려한 축제가 뉴저지주 저지시티 필하모니 오케스트라(JCPO)의 주최로 'K-POP' DAY' 페스티벌이 미국에서 개최를 확정했다.

'K-POP in USA 2023, WE STAND'라는 이름으로 시작하는 이 페스티벌에는 K-POP 그룹 드림캐쳐, CIX(씨아이엑스) 그리고 원어스(ONEUS)가 2023년 8월 4일 텍사스 휴스턴과 8월 6일 뉴저지 릿지 필드파크 오버펙파크에서 화려한 무대와 함께 풍성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뉴저지 주의 핵심 도시인 저지시티는 'K-POP DAY'를 공식 지정한 미국 최초의 도시이기도 하다. 특히, 올해가 한미 동맹 70주년인 것을 기념하여 미국과 한국 사이의 우호 증진에 중점을 두어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마이클 맥콜 위원장은 이 공연을 후원하기까지 하였다.

한국 음악 산업의 매력을 널리 알릴 기회를 제공할 이번 페스티벌은 매년 개최될 예정이며, 뉴저지에서 열리는 8월 6일 무대는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중계로 전 세계 팬들과 함께 하고자 공유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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