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그라운드)


김권이 ‘국민사형투표’에 출연한다.
30일 소속사 에이그라운드는 “김권이 SBS 새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다.앞서 배우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 등이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김권이 배우진에 합류하며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김권은 극 중 서래고등학교 교사 이민수 역을 맡았다. 이민수는 두뇌가 명석하고 이해타산이 빠른 인물로 향후 내용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권은 2011년 드라마 ‘나도, 꽃’을 통해 데뷔한 이후 ‘풍문으로 들었소’, ‘보이스’, ‘크리미널 마인드’,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나빌레라’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해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2018년에는 ‘같이 살래요’로 K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을 거머쥐며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김권이 출연하는 SBS ‘국민사형투표’는 오는 8월 10일 (목)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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