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미가 차기 대권 주자로 변신한다.
29일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에 따르면 김유미는 SBS 새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서 민지영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
김유미는 극 중 민지영 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사학 재단을 운영하는 친정, 일류대 학벌, 돋보이는 미모를 바탕으로 남편의 지역구를 물려받아 차기 대권 주자까지 올라간 민지영은 국민사형투표를 자신의 정치적인 수단으로 쓰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김유미가 출연하는 '국민사형투표'는 오는 8월 10일 첫 방송 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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