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에 이어 배우 김태희도 로브 가디건 스타일에 빠졌다.

지난 19일 막을 올린 ENA '마당이 있는 집'에서 김태희는 다양한 패션 스타일을 보였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1회, 2회 연속으로 선택한 로브였다.

1회에서는 모던하면서 차분한 그레이톤의 로브를 입었다. 플로럴 패턴이 돋보이는 디자인이다. 해당 제품은 브랜드 H사의 15만원대 상품이다.

2회에서 입은 로브는 고급진 실크 소재였다. 한 폭의 작품을 보는 듯한 플로럴 프린트가 눈길을 끌었다.해당 로브는 S사 40만원대다.

'마당이 있는 집'은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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