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엑스포 부산 유치 연설 여파로, 기존 결방을 알렸던 '세치혀'에 이어, '쩐당포'와 '강심장 리그'까지 줄줄이 결방했다.

20일 SBS '뉴스특보' 자막을 통해 "오늘 '강심장리그'는 방송되지 않는다. 이어 '관계자 외 출입금지'가 재방송된다"라고 밝혔다.

JTBC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방송 예정이었던 '짠당포'는 '뉴스특보' 관계로 쉽니다. '짠당포' 2회는 6월 2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라고 알렸다.MBC는 일찍이 '세치혀' 결방을 확정지으며, 마지막 방송이 27일로 미뤄졌다고 전했다.

‘뉴스특보’에서는 2030 세계박람회 경쟁 PT가 방송됐다. 프랑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030 엑스포 부산 유치 연설을 했다.

PT는 사우디아라비아, 한국, 이탈리아 순서로 진행됐고 우리나라에서는 가수 싸이, 건축 조경 전문가, IT 전문가, 윤석열 대통령이 영어로 연설을 했다. 그룹 에스파 카리나, 성악가 조수미도 영상으로 등장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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