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https://img.hankyung.com/photo/202306/p1065624825568422_290_thum.jpg)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배우 김재화와 남편, 아이들의 양양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김재화의 양양집에는 소속사 대표 사장님과 매니저가 선풍기를 잔뜩 사들고 방문했다. 밖에서 고기를 구워먹던 중 김재화는 "난 여기는 죽을 때까지 살고 싶다"라고 애정을 드러냈고 남편은 "그럼 그냥 살아아죠"라며 수긍했다.
한편 김재화에게 남편을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에 김재화는 "제가 21살 때 오빠를 만났다"라며 "세 번 고백을 했는데 미안하다고 말했고 차였다"라고 밝히며 "속으로 '안 사귀면 후회하게 해줄 거야'라고 다짐했음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재화의 남편은 "원래는 남자 후배 대하듯 편했는데 '우리 이러면 안 되는데?'라고 싶었다"라고 당시 당황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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