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개봉 7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4일 배급사 유니버셜 픽쳐스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이날 오후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14일, 액션 블록버스터 '존 윅4'의 11일 등 2023년 대표 흥행작들의 100만 관객 돌파 시점을 훌쩍 뛰어넘었다.
무엇보다 올해 최고 흥행작 '스즈메의 문단속'이 개봉 6일 만에 100만 돌파한 것을 잇는 놀라운 흥행을 기록한 셈. 이에 1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영화 속에서 활약한 배우들이 직접 한국 팬들을 위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에서 짜릿한 라이드 액션은 물론 맨몸 액션까지 선보인 레티 역의 미셸 로드리게즈, 미워할 수 없는 매력적인 빌런 사이퍼 역의 샤를리즈 테론, 에이전시를 등지고 ‘돔’ 패밀리를 돕는 미스터 노바디의 딸 테스 역의 브리 라슨이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와 100만 관객 돌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미셸 로드리게즈는 "감사합니다"라고 한국어로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돔(빈 디젤)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