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쑥쑥엔터테인먼트)

가수 숙행이 ‘컬투쇼’에 출격했다.
숙행은 방송된 20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수현(유키스), 랄랄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사랑의 컬센타’ 코너에 등장한 숙행은 높은 텐션과 함께 포문을 열었고, “저는 원래 록과 발라드를 좋아했는데 트로트까지 하게 됐다. 제일 어려운 장르가 트로트인데, 저도 아직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본격적인 토크에서 숙행은 데뷔 12년 만에 처음 발매한 첫 미니앨범에 관한 소개를 전했다. ‘잘난 척 마’와 ‘단꿈’ 소개를 비롯해 짧게 한 소절까지 선보인 숙행은 라이브로 ‘단꿈’을 선곡, 아련한 느낌을 자아내며 시원한 가창력으로 청취자들의 고막을 청소했다.
극찬과 함께 마무리된 라이브 후 숙행은 다섯 번째 콘서트에 관한 이야기도 남겼다. 숙행은 “‘은하철도 999’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5월, 5년 만에, 다섯 번째로 개최되는 콘서트여서 ‘숙행열차 555’라고 공연 이름을 결정했다”라며 “절친 송가인이 바쁜데 와준다고 했다. 아직 표가 남아있으니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그런가 하면, 숙행은 ‘사랑의 컬센타’에서 톡톡 튀는 입담으로 청취자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이처럼 ‘컬투쇼’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낸 숙행은 27일 오후 6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3 숙행쇼 [숙행열차 555]’를 개최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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