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현이 정규 앨범을 내놓는 건 지난 2014년 솔로 데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규현은 "2014년 11월 13일에 '광화문에서'라는 노래로 솔로 데뷔를 했다. 2024년 11월에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서 이렇게 앨범을 내게 됐다. 솔로 10주년이라는 게 저한테 큰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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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S'는 앨범 타이틀에서 엿볼 수 있듯, 규현이 지닌 다양한 색채를 덧입은 음악 컬렉션을 의미한다. 'COLORS'에는 규현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서정적인 발라드곡은 물론 팝, 댄스, 뮤지컬 넘버가 연상되는 클래식한 대곡 스타일까지 다양한 장르가 수록됐다.
규현은 그룹 슈퍼주어의 메인 보컬로 데뷔해 지금까지 발라더, 뮤지컬 배우, 예능 프로그램 MC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변주해 왔다. 개성 뚜렷한 10개 곡들 만큼이나 규현이 품고 있는 여러 모습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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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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