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가 임금 체불에 시달린 소속사 직원들을 사비로 도왔다.
1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송지효는 소속사 우쥬록스로부터 미정산금 9억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해 직접 나섰다. 그는 매니저들에게 자신의 카드를 사용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월급이 밀린 직원을 위해 병원비를 직접 내주기도 하고 간병인 역할을 자처하기도 했다. 또 직원들의 택시비를 챙겨주기도 하고 회사가 바쁘게 돌아갈 땐 본인이 직접 운전해 일터로 나갔다.
송지효는 "저는 당장 저 돈이 없어도 살 수 있다. 하지만 직원들은 신용불량자가 됐고, 카드가 막혔고, 휴대폰이 끊겼다. 우쥬록스 대표가 타는 포르쉐 리스료 200만 원은 사치지만, 이 친구들이 받아야 할 월급 200만 원은 생활"이라고 호소했다.
앞서 송지효는 지난 2일 우쥬록스를 상대로 정산금 미지급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우쥬록스는 지난 1일 송지효의 정산급을 입금하겠다고 했으나 지키지 않았고, 4일 약속도 지키지 못했다. 10일까지 정산급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으나, 10일에도 입금이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1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송지효는 소속사 우쥬록스로부터 미정산금 9억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해 직접 나섰다. 그는 매니저들에게 자신의 카드를 사용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월급이 밀린 직원을 위해 병원비를 직접 내주기도 하고 간병인 역할을 자처하기도 했다. 또 직원들의 택시비를 챙겨주기도 하고 회사가 바쁘게 돌아갈 땐 본인이 직접 운전해 일터로 나갔다.
송지효는 "저는 당장 저 돈이 없어도 살 수 있다. 하지만 직원들은 신용불량자가 됐고, 카드가 막혔고, 휴대폰이 끊겼다. 우쥬록스 대표가 타는 포르쉐 리스료 200만 원은 사치지만, 이 친구들이 받아야 할 월급 200만 원은 생활"이라고 호소했다.
앞서 송지효는 지난 2일 우쥬록스를 상대로 정산금 미지급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우쥬록스는 지난 1일 송지효의 정산급을 입금하겠다고 했으나 지키지 않았고, 4일 약속도 지키지 못했다. 10일까지 정산급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으나, 10일에도 입금이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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