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내일은 위닝샷’ 뉴페이스 차해리가 주장 홍수아를 도발하며 설욕에 나선다.
오는 19일 방송하는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이하 ‘내일은 위닝샷’) 6회에서는 추가 멤버로 팀에 전격 합류하는 차해리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이이경 매니저는 팀에 새롭게 합류한 차해리와 손성윤을 향해 “여기 ‘내일은 위닝샷’ 언니들이 다 모여 있다. 순위대로 (일렬로) 서 있는데 두 분은 본인이 생각하는 순위 위치에 들어가서 서 달라”라고 요청한다.
이에 손성윤과 차해리는 난감한 기색을 보인 것도 잠시, 손성윤은 ‘상위권’인 황보 바로 뒤에 서고, 차해리는 ‘1위’ 홍수아를 제치고 1위 자리에 서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무엇보다 차해리는 “아직 모르니까 1위 자리에 섰다”며 당당히 밝히고, 이에 이이경은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이 뜰 수 없다. ‘국화부’ 실력자이자 현재 주장인 홍수아 씨와 차해리 씨의 ‘주장 선발전’ 경기를 진행하겠다”라고 발표한다.
앞서 두 사람은 한 차례 테니스 대회에서 맞붙은 경험이 있다. 당시 두 사람은 복식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홍수아가 우승, 차해리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홍수아를 향한 설욕전을 다짐하는 차해리의 모습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본 경기 전, 차해리는 “(홍)수아 언니와 단식을 꼭 해보고 싶었다. 복식으로는 1대 0으로 졌지만”이라며 운을 뗀 후 “만나는 사람마다 홍수아한테 졌던 해리라고 기억되니까 한 번은 다시 만나야했다라고 생각했다”라고 승부욕을 내뿜는다. 이에 홍수아는 “실력 차를 확실히 보여주겠다”라며 ‘국화부’의 자존심을 건 승부를 예고한다. 제작진은 “‘내일은 위닝샷’의 주장이자 최고 실력자인 홍수아 씨와 떠오르는 실력자 차해리. 테니스에 진심인 두 실력자의 경기를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당부해 기대감을 키운다.
한편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 6회는 19일(금)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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