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소속사 식구들을 위해 해외 워크숍을 개최하며 비용을 전액 부담하며 화제가 됐다. 한지민, 한효주, 김고은, 박보영, 정채연, 주종혁 등은 행복한 추억을 자랑했다.
이병헌은 5월 12일 "모두가 꿈꾸던 제1회 BH워크숍"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병헌을 비롯해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 스태프들 등이 함께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고 인증샷을 찍고 있다.
BH엔터테인먼트는 창립 17주년을 맞아 5월 9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베트남 다낭에서 첫 워크숍을 개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병헌은 창립 17주년을 맞아 행사 비용을 전액 부담했다. 이에 한지민, 한효주, 김고은, 박보영, 정채연, 주종혁 등은 SNS에 행복한 추억을 남겼다.
한지민은 워크숍을 다녀온 뒤 13일 "너무 소중하고 꿈만 같았던 우리들의 행복한 첫 워크숍! BH nice!"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한효주도 "매 순간 행복하고 감사했던 평생 잊지 못할 우리의 첫 번째 워크숍. 정말, 정말로 감사해요. BH NICE"라고 적었다.
김고은은 "#BH 언제나 사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한효주는 "사랑해♥", 한지민은 "너무 행복했다. 우리 모두 함께여서♥"라고 댓글을 달았다. 특히 김용지는 "다 모이는 거 대단하다♥♥"라며 놀라워했다.
정채연은 "함께여서 즐거웠고, 정말 행복했습니다. Be happy ♥ BH NICE..♥", 주종혁은 "또 가고 싶습니다!!!! 행복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조혜정은 "happily ever after♡"라고 했다. BH엔터테인먼트 손석우 대표 역시 "함께여서 행복했다 우리"라고 추억을 기록했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가 제주도에서 대규모 워크숍을 진행했고, 김수현이 속한 골드메달리스트는 연기 워크숍을 개최하기도 했다. 소속사에서 주최한 워크숍은 있었지만, 소속 배우가 비용을 전액 부담했던 경우는 좀처럼 볼 수 없었다. 그만큼 소속사와 소속 배우를 향한 이병헌의 애정이 돋보인다.
이병헌을 비롯해 한지민, 한효주, 김고은, 정채연 등은 SNS를 통해 행복했던 추억과 함께 더욱 돈독해진 케미스트리를 자랑해 시선을 끈다. 이들이 끈끈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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