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말고 동거' 이용진이 정관수술을 결심한 도경학에 팩폭을 날렸다.
12일 밤 방송된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4년차 동거 커플 F&B 대표 도경학과 쇼핑몰 CEO 이은제 커플이 정관 수술을 고민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도경학은 이은제에게 "엄마 만나고 와서 진지하게 생각했는데 하는 게 좋을 것 같아"라며 정관수술 의지를 밝혔다. 이에 한혜진은 "왜 저래? 내 남동생이였으면 수염을 몇 개 뽑았어"라며 답답해했다.
이에 동거녀 이은제는 "지금 오빠가 당장 애를 갖고 싶지 않아 하는 건 너무 잘 알고 있는데 10년 뒤에도 후회하지 않겠냐는 거야"라며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하는 일인 거지"라고 재차 설득했다.
하지만 도경학은 "내 걸 묶는게 아픈데도 그렇게 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는 거지"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를 보던 패널들은 "이름을 도경확고로 바꿔야 한다"라며 안타까워했고 이용진은 "두 분이 항상 뜨밤을 보내는 것도 아니고 이건 그냥 다짐의 상징인거다. 전사들이 전쟁터를 나갈 때 인두로 어깨를 지지는 것처럼 그냥 상징인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12일 밤 방송된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4년차 동거 커플 F&B 대표 도경학과 쇼핑몰 CEO 이은제 커플이 정관 수술을 고민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도경학은 이은제에게 "엄마 만나고 와서 진지하게 생각했는데 하는 게 좋을 것 같아"라며 정관수술 의지를 밝혔다. 이에 한혜진은 "왜 저래? 내 남동생이였으면 수염을 몇 개 뽑았어"라며 답답해했다.
이에 동거녀 이은제는 "지금 오빠가 당장 애를 갖고 싶지 않아 하는 건 너무 잘 알고 있는데 10년 뒤에도 후회하지 않겠냐는 거야"라며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하는 일인 거지"라고 재차 설득했다.
하지만 도경학은 "내 걸 묶는게 아픈데도 그렇게 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는 거지"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를 보던 패널들은 "이름을 도경확고로 바꿔야 한다"라며 안타까워했고 이용진은 "두 분이 항상 뜨밤을 보내는 것도 아니고 이건 그냥 다짐의 상징인거다. 전사들이 전쟁터를 나갈 때 인두로 어깨를 지지는 것처럼 그냥 상징인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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