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와 가수 세븐이 부부가 된 소감을 밝혔다.

이다해는 8일 "많은 분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음에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다해는 "축하해 주신 모든 분과 식장에서 함께 울고 웃어주신 하객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그리고 우리 결혼식을 위해 애써주신 많은 분의 손실과 땀방울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며 거듭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세븐도 "너무나 큰 축복 속에 결혼식 잘 마쳤습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남겼다. 세븐 역시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다해와 세븐은 2015년부터 연애를 시작, 8년 만에 연인에서 부부가 됐다. 이다해와 세븐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의 결혼식 현장이 담겼다.



이다해, 세븐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방송인 김준호, 조세호가 사회를 맡았으며 태양, 거미, 바다가 축가를 불렀다. 특히 김준호는 이다해가 출연한 드라마 '추노' OST '낙인'을 부르며 "언년아"라고 외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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