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의 희생과 사랑에 감사하는 어버이날이다.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집을 사드린 연예인들을 짚어봤다.
배우 원빈은 부모님께 집을 사드린 스타로 유명하다. 원빈은 부모님을 위해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2층 규모 루트하우스를 지었다. 이 집은 2008년 한국건축문화대상 본상에 빛날 만큼 건축학적으로도 아름답다고 평가된다.
다음은 배우 조인성이다. 조인성은 어머니와 동생을 위해 L사 고급 레지던스를 무려 두 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2018년 제주도에 시세 15억 원의 가족용 세컨드 하우스를 매입해 가족들의 편안한 제주살이도 보장했다.그룹 빅뱅 지드래곤은 약 10억 원 건축비를 들여 경기도 포천 고급 펜션을 지어 아버지께 선물했다. 호수를 끼고 있는 이 집은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해 건축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 역시 지드래곤의 감각이 물씬 묻어나게 꾸며졌다는 후문.
그룹 샤이니 태민은 어머니를 위해 청담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를 구매했다. 태민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어머니께 집도, 차도, 가방도 사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배우 송혜교는 데뷔한 후에 어머니의 약 140평에 달하는 고가의 단독주택을 선물했다. 송혜교가 이 집을 구매할 당시 한국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으로도 알려져 크게 화제가 된 바 있다.
배우 한소희는 2022년 초 경기 구리 아천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를 매입했다. 이 빌라는 현빈과 손예진의 신혼집으로도 알려져 있다. 한소희는 특히, 19억5000만원의 빌라를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산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한소희가 자신을 길러준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기 위해 이 집을 샀다는 팬들의 추측이 설득력을 얻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배우 사생활 부분"이라며 언급을 피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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