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고은이 어린이날을 맞아 저소득층 환아들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4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고은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5000만 원을 기탁했다. 김고은은 2021년부터 3년째 따뜻한 마음을 보내고 있다.김고은이 기부한 5000만 원은 만성질환이나 중증질환의 치료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의미 있게 쓰일 예정이다.
김고은은 "매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환아들에게 소중한 쓰임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크게 감동하였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행하는 작품 활동을 비롯해, 많은 분께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고은은 지난해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작은 아씨들', 영화 '영웅' 등에 출연했다. 특히 김고은은 선행에도 앞장서 왔다. 그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억 원을, 국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천만원을 쾌척하는 등 다방면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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