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민영이 컴백을 전했다.

민영은 27일 자신의 SNS에 "앞으로 저를 포함한 저희 브레이브걸스 4명은 워너뮤직코리아와 함께하게 됐다"며 "2023년 곧 다가올 여름에 만남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활동 종료 기사 이후 소식 기다려 준 팬분들과 아쉬워해 주신 많은 분들께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그러면서 "워너뮤직과 함께하는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빠른 시일 내에 만나요"라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덧붙였다.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2월 전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팀이 해체된 것 아니냐는 팬들의 안타까움이 큰 가운데 워너뮤직코리아는 27일 브레이브걸스 멤버 전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1년 데뷔한 브레이브걸스는 2017년 발매한 'Rollin''이 2021년 역주행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