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라면' /사진제공=TV CHOSUN,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강호동, 이승기, 배인혁이 의기투합한 리얼리티 예능 ‘형제라면’의 1차 티저가 공개됐다.

2023년 오는 5월 첫 방송되는 ‘형제라면’은 TV CHOSUN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제작하고 동시 방송하는 프로그램. 일본 유명 관광지에 ‘라면 가게’를 오픈, 한국의 맛을 잘 담고 있는 K-라면을 다양하게 변주하여 라멘에 익숙한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라멘의 본고장인 일본에 K-라면을 알리기 위해 나선다.글로벌 K-라면의 선봉장에 설 ‘형제라면’ 삼형제로는 강호동, 이승기, 배인혁이 나선다. 토크쇼부터 리얼리티 예능까지 다채로운 장르에서 관록과 연륜을 드러내 온 믿고 보는 강호동과 함께 이승기, 배인혁이 만나 어떤 조합을 이뤄낼지 관심이 모인다.

이와 관련해 24일(오늘) ‘형제라면’이 30초 분량 ‘1차 티저’를 공개했다. 고요한 산세와 벚꽃이 만개한 일본의 풍경을 배경으로 ‘일본을 사로잡을 K-라면의 변주’라는 문구와 함께 다양한 레시피로 요리된 라면이 등장한다. ‘그리고 삼형제’라는 지칭 뒤에 라면 면발을 유심히 들여다보는 강호동, 의미심장한 얼굴의 이승기, 진지한 표정의 배인혁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내고, 이내 라면 가게 안에서 각자 최선을 다하는 삼형제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형제라면' /사진제공=TV CHOSUN,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이어 ‘일본을 사로잡다’라는 자막과 더불어 라면을 흡입하고 깜짝 놀라는 일본인들의 표정과 “맛있어요”라는 환호성, ‘엄지 척’하는 포즈가 연달아 쏟아졌다. 마지막으로 군침 돌게 만드는 라면 요리들 위로 ‘입맛 저격 스토리’라는 문구가 덧입혀지면서 ‘형제라면’에서 일본을 매료시키는 어떤 ‘K-라면’ 메뉴들이 나오게 될지 관심을 증폭시킨다.

제작진은 “첫 번째 티저 영상을 통해 ‘형제라면’이 앞으로 담아낼 스토리를 임팩트 있게 설명하고자 했다”라며 “‘삼형제’ 강호동-이승기-배인혁이 라멘의 본고장인 일본에 한국인의 소울 푸드인 K-라면을 가지고 전파하기 위해 분투하는 노력과 열정, 그리고 상상할 수 없던 신박한 K-라면의 변주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형제라면’은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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