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SLL, 필름몬스터)
배우 이도현이 '나쁜엄마'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더 글로리'와 함께 '믿고 보는 배우'로 우뚝 선 이도현이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로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 분)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 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다.
극 중 이도현은 최강호 역을 맡아 냉철함과 순수함을 오가는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도현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색다른 변신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도현은 드라마 '18 어게인',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더 글로리' 등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켜 왔다. 특히 '오월의 청춘'에서는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황희태의 가슴 아픈 로맨스를, '더 글로리'에서는 선과 악이 공존하는 '다정한 미친놈' 주여정의 서사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이도현은 그간 검증받은 섬세한 연기력과 탁월한 소화력으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한편 '나쁜엄마'는 총 14부작으로 오는 26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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