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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멤버 겸 배우 오세훈이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현장에서 동생들을 챙기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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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매거진 데이즈드는 2023년 5월 호를 통해 드라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의 주연 배우 오세훈과 조준영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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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신장 이식 수술 후 서로를 닮아가는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을 소재로 한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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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절친 관계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었던 오세훈과 조준영은 화보 속에서도 브로맨스 케미를 보여주는 동시에, 캐주얼룩은 물론 슈트 셋업의 클래식한 룩까지 센스 있게 소화하며 각자의 매력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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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은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출연 선택 이유에 대해 "처음 대본을 3회까지 읽었을 때 정말 재밌었고, 그 다음 이야기가 무척 궁금했다. 그래서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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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작품을 하면서 함께한 동생들을 챙기려고 노력했다. 원래 그런 성향이 아닌데도, 그렇게 하고 싶었다. 촬영하는 내내 행동, 말투, 사고 모든 것이 평소의 저와 확실히 좀 달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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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영은 선배인 오세훈과의 호흡에 대해 묻자 "함께 촬영하면서 형과 함께한 순간을 지금도 하나하나 다 기억한다. (오세훈은) 저에게는 최고의 이름이었다. 함께 작품 하면서 배운 게 너무 많다. 제가 진짜 사랑하고 존경하게 됐다"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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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질문에 대해 "'스피릿 핑거스'에서 모델 기정 역할을 맡게 됐다. 감사한 마음이 크고, 행운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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