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의 아들이자 가수 그리(본명 김동현)가 키스에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홍김동전'에서는 '도전 골든벨' 콘셉트로 꾸며진 '동전 골든벨'이 진행됐다.
이날 조세호가 언급했던 키스 논쟁을 다뤘다. 앞서 조세호는 키스할 때 물어보고 한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던 바.
이와 관련해 조세호는 '동전 골든벨' MC를 맡은 그리를 향해 연애 스타일을 물었다. 그리는 "나는 그냥 하는 편이다. '키갈'이라고 하지 않나? 눈치라는 게 있는데 눈치로 이 정도 내가 들어가면 되겠다 싶을 때 한다"고 밝혔다.
이에 조세호는 "'뭐하는 거야?'라는 반응이 온다면 어떻게 하나?"라고 되물었고 그리는 "곧바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고 답했다.
조세호는 거절당한 적이 있냐고 다시 물었고 그리는 "없었다"고 대답했다. 조세호는 "뭐 하는 거냐고 하면, '너를 사랑하는 중이야'라고 답해라"라고 말해 헛웃음을 안겼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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