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써브라임)
‘사랑이라 말해요’를 통해 열연을 펼친 안희연(하니)이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안희연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의 최종회 공개일인 12일 소속사 써브라임을 통해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사랑이라 말해요’는 복수에 호기롭게 뛰어든 여자 우주(이성경 분)와 복수의 대상이 된 남자 동진(김영광 분),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남녀의 감성 로맨스.
극 중 안희연은 전 연인인 동진을 잊지 못한 채 계속해서 관계를 되돌리려 애쓰는 민영 역을 맡아 활약했다.
안희연은 소속사를 통해 “안녕하세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에서 강민영 역할을 맡았던 배우 안희연입니다”라는 인사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민영이는 저에게 있어 엄청난 도전과도 같은 캐릭터였습니다. 그렇기에 촬영하는 내내 민영이가 가진 이야기와 감정에 몰입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노력했던 기억들이 닙니다”라고 작품을 준비했던 지난날들을 돌아보며 작품에 대한 진솔한 소회를 전했다.
또 “너무 좋은 선배님들과 작업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고, 드라마와 민영이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시청자를 향한 감사의 마음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또 함께 고생해 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분들께도 감사 인사 전하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함께 고생했던 스태프들에게도 잊지 않고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의 포부와 함께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안희연은 ‘사랑이라 말해요’를 통해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캐릭터로 돌아와 약 3개월 동안 글로벌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했다.
특히 지난 사랑을 후회하는 마음으로 고통스러운 현실을 보내고 있는 인물의 상황에 깊이 몰입하며 입체적인 감정을 표현해 캐릭터의 서사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렇게 ‘사랑이라 말해요’를 통해 또 한 번의 연기 변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안희연. 배우로서 그려나갈 앞으로의 발자국에 어느 때보다 기대가 모인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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