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한효주가 이승기, 이다인의 결혼식 자리를 빛냈다.

한효주가 7일 오후 6시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 홀에서 열리는 이승기, 이다인 결혼식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한효주는 식전 포토월 행사에서 "두 분 모두 행복하세요"라는 짧은 인사와 함께 밝은 미소를 보였다.

이승기와 한효주는 2009년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으로 호흡을 맞췄다. 당시 전국 시청률은 평균 45.2%를 기록하기도 했다.

세기의 결혼식 답게 수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찾았다. 방송인 이정섭,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 SBS 아나운서 조정식, 원로배우 김용건, 박정수, 배우 이세영, 축구감독 황선홍 등이 자리했다.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은 본식인 1부와 뒤풀이 행사인 2부로 꾸며진다. 1부 사회는 연예계 선배 유재석이 진행한다. 축가는 가수 이적이, 2부 사회는 방송인 이수근, 예식 총괄은 손지창 맡았다.

이승기, 이다인은 2021년 5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결혼식 이후 일정상의 이유로 신혼여행은 가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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