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이 스프링 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7일 스프링 컴퍼니는 "장르를 불문하고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배우 지창욱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이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영향력을 가진 배우인 만큼 다양한 영역에서 지창욱의 매력을 보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서포트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스프링 컴퍼니는 지창욱의 실무를 오래 담당한 매니저가 설립한 회사로 지창욱은 실무진에 대한 두터운 신뢰와 유대를 바탕으로 동행하게 됐다.
지창욱은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웃어라 동해야'로 주연 배우로 발돋움했다. 이어 드라마 '힐러', 'THE K2', '수상한 파트너', '도시남녀의 사랑법'과 영화 '조작된 도시'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존재감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인기를 끌었다. 특히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와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으로 깊고 진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호평받았다.
또한 지창욱은 2023년에도 열일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창욱은 작년 1만 5000명을 열광시킨 팬미팅 투어 'Reach you'의 방콕 공연으로 글로벌 팬들을 만나는 것은 물론 올해 하반기 공개될 디즈니 플러스 '최악의 악'에서 한·중·일 마약 수사를 위해 조직에 잠입한 형사 박준모 역을 맡는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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