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안이 ENA 새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 캐스팅됐다.
6일 소속사 아디아(ADIA)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김지안이 ENA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에 캐스팅돼, 새로운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보라! 데보라'는 연애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 코치 데보라(유인나 분)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 기획자 수혁(윤현민 분)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며 시작되는 로맨스. '이 구역의 미친 X', '검사내전', '청춘시대' 시리즈 등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인 이태곤 감독과 '이 구역의 미친 X'로 재치 있는 필력을 인정받은 아경 작가가 한 번 더 뭉친 작품이다.
극 중 김지안은 라디오 작가이자, 이수혁의 여자친구 유리 역을 맡아 연기한다. 약 4년의 장기 연애 중인 유리에게 어떠한 변화가 찾아올지 기대가 모인다.
김지안은 방송 '두근두근 로맨스 30일'로 데뷔, 드라마 '로맨스 블루', '한 번 더 해피엔딩', '악몽선생', '통 메모리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영화 '올레', '럭키', '아티스트 : 다시 태어나다', '이 사랑도 전해질까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강력한 흡인력으로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감정에 충실하고 순수한 마음을 갖고 있는 부잣집 딸 신지혜 캐릭터를 마지막까지 다채롭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아디아엔터테인먼트 임채홍 대표는 "매력적인 비주얼의 안정적인 연기력을 갖춘 배우 김지안이 '보라! 데보라'라는 좋은 작품에 합류하게 됐다.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 김지안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더욱 자아내길 바라며,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라! 데보라'는 오는 12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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