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이 과거와 현재 아이돌의 변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0일 MBC 예능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최강창민, 우영, 진영, 강승윤, 전소연과 강영선CP, 박상현PD가 참석했다. '소년판타지'는 지난해 '방과후 설렘' 종영 후 약 1년 만에 MBC가 선보이는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지난 시즌과 달리 글로벌 오디션으로 확장되어 일본,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총 12개국에 함께 중계된다. 오는 7월 일본 도쿄국제포럼에서 5000석가량의 팬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MC로 나선 최강창민은 "제가 데뷔했을 당시와 가장 많이 달라진 점은 아이돌을 꿈꾸는 수가 굉장히 많아졌고, 양질의 교육을 언제든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된 것 같다. 꼰대로서 많이 부럽다. 그러다보니 많은 친구가 훌륭한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꿈을 많이 꿔서 그런지 이쁘고 잘생기고 실력도 충줄한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고 돌아봤다.
최강창민은 오랜 시간 아이돌로 활동하기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팬들과의 소통과 교감인 것 같다"며 "하나로 연결되어있는 유대감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볼때 가족같은 응원을 보내주는 게 팬들이기에, 격려해주고 지지해주는 판타지메이커들의 역할이 프로그램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것 같다"고 말했다.
'소년판타지'는 30일 오후 10시 MBC와 ABEMA(아베마), 네이버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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