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이 청계천을 처음 구경했다.
장영란은 29일 자신의 온라인 계정에 "내 오래된 내 절친들. 청계천 처음 와봤다고 완전 신나하는 날 보며 안쓰러워한다. 누가 쫓아오나? 왜 이렇게 바쁘게 아등바등 사는지. 나에게 이런 시간도 사치라 생각하는지. 참 나도 문제야 문제. 암튼 이 시간에 이 곳에 너무 행복했다"라고 남겼다. 이어 "이제 40대 중반. 나에게 소소한 행복 주며 살아야겠어요. 엄마가 웃어야 아이들도 남편도 더 행복하니깐요. 너흴 만나면 그때 나로 돌아가서 더 행복해. 진짜 이번엔 약속했듯이 자주 진짜 자주보자"라고 전했다. 장영란은 오랜 절친들과 청계천에 구경에 나선 모습. 서울에 거주하고 있지만 청계천을 처음 가볼 만큼 바쁘게 살았다는 사실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환하게 웃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