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Apink)가 새 미니앨범 첫 단체 포토 공개에 이어, 무드 필름을 공개해 기대를 높였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4일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열 번째 미니앨범 ‘SELF(셀프)’의 단체 포토와 무드 필름을 공개해 글로벌 K팝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단체 포토와 무드 필름 속 에이핑크 멤버들은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모습들이 담긴 폴라로이드 벽을 배경으로 자유롭게 포즈를 취해 에이핑크 특유의 생기 발랄한 에너지는 물론, ‘13년차’다운 화기애애한 케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다함께 밝게 웃어보이는 에이핑크의 모습은 사랑스러운 매력을 뿜어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같이 미소 짓게 만들었다.

에이핑크는 오는 4월 5일 미니 10집 ‘SELF’로 컴백해 에이핑크 본연의 모습, ‘나 자신’의 존재감을 그대로 드러낼 예정이다. 신곡 ‘D N D(디 앤 디)’는 ‘Do Not Disturb’, 즉 ‘방해금지’의 줄임말로 누구의 방해도 없이 너만의 세상을 상상해 보라는 ‘에이핑크표’ 희망 메시지를 담아냈다. NCT 드림, 몬스타엑스, 레드벨벳 등과 작업한 권덕근과 앤 마리(Anne-Marie), (여자)아이들 등과 작업한 C'SA 등 실력파 프로듀서진이 총출동해 높은 완성도를 예고한다.

앞서 에이핑크는 14일 로고 포스터 공개를 시작으로, 프로모션 스케줄러, 트랙리스트 이미지 등을 공개하며 약 1년 2개월 만의 컴백을 본격화했다. 이어 신보의 매력을 담아낸 콘셉트 포토, 각 트랙의 면면을 엿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메들리 필름,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티징 콘텐츠로 컴백 전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에이핑크는 올해 데뷔 12주년을 맞은 ‘국민 걸그룹’으로, 수많은 메가 히트곡으로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 ‘HORN(혼)’을 통해 음악방송 1위, ‘자체 최고’ 초동 판매량을 돌파하는 등 여전히 강력한 저력을 과시했다. 최근 팬 콘서트 ‘Pink drive(핑크 드라이브)’로 아시아 5개 도시 투어를 진행 중인 에이핑크는 약 1년 2개월 만에 5인 ‘완전체’로 컴백을 알려 K팝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국민 걸그룹’ 에이핑크의 미니 10집 ‘SELF’는 오는 4월 5일 오후 6시 각종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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