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눈컴퍼니)

배우 유의태가 ‘종이달’ 출연을 확정했다.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은 동명의 소설(가쿠다 미쓰요 ‘종이달’)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숨막히는 일상을 살던 유이화(김서형 분)가 은행 VIP 고객들의 돈을 횡령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다.
극 중 유의태는 금석진 역을 연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금석진은 류가을(유선 분)의 좋은 동료로, 센스가 있어 상황 판단이 빠른 인물.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치솟게 할 배우 유선과의 연기 호흡에 기대가 높아진다.
유의태는 데뷔작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으로 짧지만 뚜렷한 인상을 심는 연기를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특히 보는 이들을 흡인하는 깊은 눈빛과 매력적인 페이스가 눈에 띄는 그는 유수의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된 단편 ‘유산’에서 유연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또 단막극 ‘O'PENing -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에서는 말끔한 외모에 부드러운 목소리를 장착한 성우 성준으로 호연했는가 하면, 최근에는 드라마 ‘남남’에 캐스팅돼 촬영을 마쳤다.
이에 ‘종이달’을 통해 대중에 더욱 확실하게 자신을 각인시킬 유의태의 브라운관 속 활약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종이달’은 올 4월 첫 공개를 확정, 지니 TV와 ENA,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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