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웅남이' 캐릭터 포스터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가 3월 22일 개봉을 확정했다.

6일 배급사 CJ CGV는 "온 국민의 간 건강을 책임질 코믹 영화 '웅남이'가 오는 3월 22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웅남이'는 인간을 초월하는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맞서는 웅남이(박성웅 역)의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
/사진=영화 '웅남이' 캐릭터 포스터


이와 함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웅남이의 동네 친구이자 구독자 10명의 유튜버 말봉(이이경 역)의 캐릭터 포스터는 "무슨 곰이 간을 사려?"라는 재치 있는 카피로 웃음을 자아낸다. 박성웅과 찐친 케미를 완성한 이이경이 보여줄 코믹 활약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단호한 표정과 함께 "사람답게 살게 해야지"라는 카피의 웅남이 엄마 장경숙(염혜란 역)의 캐릭터 포스터는 곰의 습성을 가진 웅남이를 인간답게 만들려는 아들 바보 염혜란의 고군분투를 예고한다.
/사진=영화 '웅남이' 캐릭터 포스터


반면 웅북이의 양아버지이자 국제 범죄 조직 보스 이정식(최민수 역)의 캐릭터 포스터는 "키워 준 은혜라고 생각해"라는 카피와 함께 피도 눈물도 없는 최악의 빌런을 예고, 대한민국 원조 카리스마 최민수의 남다른 포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뒤질래? 정신 안 차려?"라는 카피로 당찬 걸 크러시를 보여주는 동네 순경 나라(백지혜 역)의 캐릭터 포스터는 코믹 연기부터 액션까지 완벽 소화한 당찬 충무로 신예 백지혜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사진=영화 '웅남이' 캐릭터 포스터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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