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감독 김희진) 촬영 시작을 알렸다.
송중기는 24일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로기완'의 이름표와 클래퍼 보드가 담겼다. '로기완'의 클래퍼 보드에는 "헝가리 촬영 시작!!"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의 만남과 헤어짐, 사랑을 그린 영화다.
송중기는 극 중 탈북자로 또 한 번의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가진 것 하나 없이 떠나온 머나먼 유럽의 낯선 땅 벨기에에서, 유일한 희망인 난민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로기완을 연기한다.
송중기는 최근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과 함께 2세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아내와 함께 영화 '로기완' 촬영을 위해 함께 헝가리로 출국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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