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이 영화 감독 4인방의 탁구단을 '한심이 탁구단'으로 소개해 웃음을 줬다.
최근 유튜브 채널 '비보 티비'에는 영화 '품행제로', '그해 여름'의 조근식 감독이 출연했다. 호스트인 송은이와 장항준 감독은 조근식 감독의 출연에 기뻐했다.
이날 장항준 감독은 자신을 '충무로의 새앙쥐'라고 소개했고, 이를 들은 송은이는 "요즘 충무로에 영화사 없다"며 "장항준은 옛날 사람"이라며 놀렸다. 장항준은 이를 인정하며 조근식 감독과 이른바 한심이 탁구단을 소개했다. 장 감독은 "조근식, 강이관, 이해준, 김태용이 탁구를 치러 다닌다"며 "한심이 탁구단"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조근식은 "근데 왜 한심이죠?"라고 물었고, 장항준은 "저 뿐만이 아니고 거의 모든 감독들이 혀를 차며 한숨을 쉬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장 감독은 조 감독의 탁구 실력에 대해선 높이 샀다. 장항준은 "독보적이다. 코치하는 모습도 많이 봤다"고 했고, 조근식은 "제가 진짜 잘 치는 줄 오해하실 텐데 30cm 정도 뜨는 정도다"라고 말했다. "뭐가 뜨냐, (탁구)채가?"라는 송은이의 말에 조 감독은 "발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최근 유튜브 채널 '비보 티비'에는 영화 '품행제로', '그해 여름'의 조근식 감독이 출연했다. 호스트인 송은이와 장항준 감독은 조근식 감독의 출연에 기뻐했다.
이날 장항준 감독은 자신을 '충무로의 새앙쥐'라고 소개했고, 이를 들은 송은이는 "요즘 충무로에 영화사 없다"며 "장항준은 옛날 사람"이라며 놀렸다. 장항준은 이를 인정하며 조근식 감독과 이른바 한심이 탁구단을 소개했다. 장 감독은 "조근식, 강이관, 이해준, 김태용이 탁구를 치러 다닌다"며 "한심이 탁구단"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조근식은 "근데 왜 한심이죠?"라고 물었고, 장항준은 "저 뿐만이 아니고 거의 모든 감독들이 혀를 차며 한숨을 쉬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장 감독은 조 감독의 탁구 실력에 대해선 높이 샀다. 장항준은 "독보적이다. 코치하는 모습도 많이 봤다"고 했고, 조근식은 "제가 진짜 잘 치는 줄 오해하실 텐데 30cm 정도 뜨는 정도다"라고 말했다. "뭐가 뜨냐, (탁구)채가?"라는 송은이의 말에 조 감독은 "발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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