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odg' 영상 캡처


박재범이 유치원을 찾아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odg'에는 '영어유치원에 간 박재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아이들을 만난 박재범. 그는 일일 영어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과 함께 했다. 아이들과 대화 중 화제는 그룹 아이브로 쏠렸다.

다수의 아이들은 "아이브를 좋아한다". "러브 다이브도 많이 춘다"라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박재범은 "어린 아이들 사이에서는 아이브가 인기가 많다"라며 놀라워했다.

한 아이는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 유튜브 영상 조회수가 1억 8000만 뷰라 말하며 "월드 클래스는 아니다"라고 말했다.박재범은 "아이브가 월드 클래스가 아니냐"라며 "잠깐 조금 곤란해지는데"라며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어 "선생님도 다른 일을 한다. 가끔씩 공연이나 노래를 부르고, 뭐 MC를 볼 때도 있다. 영화는 찍지 않는다. 왜냐하면 월드 클래스가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이들은 "아이브랑 결혼할 수 있냐"라고 물어봤다. 박재범은 "아이브랑 결혼할 수 있냐고? 난 아이브랑 아마 삼촌뻘이라서"라고 언급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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