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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JTBC '피크타임'에서 박재범은 몸 담았던 팀 2PM에 이어 활동 중지를 당했던 흑역사까지 직접 언급하며 불도저 토크를 이었다.
'피크타임'에는 무대가 절실한 현역 아이돌부터 경단(경력단절)돌, 활동 중지, 해체돌, 신인돌 등이 출연해 3억의 상금을 두고 싸움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그램 설명을 들은 박재범은 "나도 옛날에 활동 중지했는데 참가 해도 되냐"고 말했다. 이어 '14시' 팀이 나오자 조규현은 "오! 2PM!"이라고 반응했고, 박재범은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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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반전은 히든 섹션 '팀 24시'의 등장이었다. 상상 못한 전개에 심사위원단은 물론 모든 참가팀이 술렁였다. '1인 팀'으로 서바이벌 라운드에 참가한 이들 중 합격자는 프로젝트 ‘팀 24시’로 경연에 함께한다고. 용기 있는 도전으로 박재범의 '리스펙'을 받은 문종업을 필두로 김현재, 희도, 김병주, GON이 최종 합격해 한 팀으로 1라운드를 준비한다고.
이날 방송에서는 치열한 서바이벌 라운드에서 생존한 팀은 '신인 섹션' 팀 1시·4시·5시·9시·21시, '부스터 섹션' 팀 2시·8시·11시·13시·14시·18시, '활동중지 섹션' 팀 7시·15시·20시·23시가 확정됐다. '팀 24시'는 문종업, 김현재, 희도, 김병주, GON이 최종 합격해 프로젝트 그룹으로 경쟁을 치를 예정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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