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자신의 '피크타임'을 기대했다.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JTBC '피크타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마건영 PD, 박지예 PD를 비롯해 이승기, 티파니 영, 박재범, 이기광, 김성규, 심재원, 라이언전이 참석했다.

이날 이승기는 "어느덧 데뷔 19년차다. 그동안 달려만 와서 사실 나의 '피크타임'이 언젠지 생각해본 적이 없다. 최근 여러 가지 일을 겪고 생각을 많이 해보면서 지금 이 순간이 '피크타임'으로 갈 수 있는 시간이지 않을까 싶었다. 이제야 스스로를 돌아보고 있다"고 고백했다.

'피크타임'은 대한민국 최초 팀전으로 펼쳐지는 글로벌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무대가 절실한 현역 아이돌부터 빛을 보지 못한 경단(경력단절), 해체돌까지 다시 한 번 무대에 올라 뜨거운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15일 수요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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