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사랑방' 커플을 향한 치열한 전쟁이 펼쳐진다.
16일 방송되는 ENA 예능 프로그램 '명동사랑방' 3회에서는 찐친 대학생 16인의 우정과 사랑 사이의 전쟁이 본격적으로 그려진다.'명동사랑방'은 우정과 사랑 사이, 1박 2일간 숨 가쁘게 펼쳐지는 커플 매칭을 그린 초대형 미팅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 이후 16인 대학생들의 끼 넘치는 예능감과 필터링 없이 솔직한 썸으로 눈길을 모았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한층 더 뜨겁게 불붙은 사랑싸움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단체미팅이 무르익어 갈수록 원픽을 빼앗기 위한 절친들의 쟁탈전이 더욱 치열해진 것. 이에 출연진들은 "월드컵 16강 결정전 보는 것 같다"라며 손에 땀을 쥐는 전개에 한껏 몰입했다.
이날 태권돌 팀의 송다빈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분하고 자존심 상한다"라고 털어놔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단체미팅의 하이라이트인 술자리 진실게임에서는 절친들의 거침 없는 속마음이 쏟아져 미묘한 현장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그런 가운데 MC 서장훈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최종 결과에 "내 예언이 적중했다"라며 소름 끼치는 촉(?)을 과시했다.
서장훈의 예언은 무엇이었을지. 모두가 놀란 최종 결과는 어땠을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과몰입 유발하는 단체미팅쇼 '명동사랑방' 3회는 16일 10시 2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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