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다비가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종영 소감을 전했다.
우다비는 지난 9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이하 '유세풍2')에서 조선의 옹주 이서이 역을 맡아 열연했다.
우다비는 '유세풍2'에서 첫 등장부터 통통 튀는 조선의 옹주로 분해 인상 깊은 존재감을 남겼다. 이후 자기중심적 옹주에서 김민재 앞에서는 무장해제 되는 일편단심 순정녀의 모습을 그리며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쳤다. 특히 인물의 서사를 촘촘하게 담아내며 캐릭터를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우다비는 소속사를 통해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수많은 스태프분과 감독님, 작가님, 선배님들 덕분에 많이 배우고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 우다비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유세풍2'에서 호연을 펼친 우다비는 지난 2019년 웹드라마 '트리플썸 2'로 데뷔해 '심야카페', '인간수업', '트랩', '라이브온', '디어엠(Dear.M)',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멜랑꼴리아' 등 다수 드라마의 주·조연으로 활약했으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고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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