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에이티즈(ATEEZ)가 깜짝 영상을 공개하며, 지난 싱글과 함께 추후 전개될 새 앨범 스토리에 대한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5일 오후 에이티즈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12월 발매한 싱글 1집 ‘스핀 오프 : 프롬 더 위트니스(SPIN OFF : FROM THE WITNESS)’의 에필로그 영상이 공개되었다.해당 영상은 지난 앨범 프로모션에서도 중요한 오브제로 등장한 동시에 타이틀곡 ‘할라지아(HALAZIA)’의 가사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파랑새'의 지저귐으로 시작되어 관심을 사로잡았다.

곧이어 영상에 등장한 성화는 파랑새를 쫓다 만난 한 소녀를 따르다 만나 실루엣으로만 드러난 네 사람을 발견했다. 이후 번쩍이는 섬광과 함께 그들은 사라지고, 바닥에는 ‘Be Free’가 새겨진 링 형태의 물건이 남아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이 에필로그 영상은 ‘스핀 오프 : 프롬 더 위트니스’의 발매에 앞서 프롤로그 영상과 무드 필름 등 에이티즈만의 탄탄한 스토리와 촘촘한 디테일을 녹여낸 프로모션에 이어 공식 활동마저 끝난 후 깜짝 공개된 것으로, 아무도 예상 못 한 콘텐츠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앞서 에이티즈는 ‘스핀 오프 : 프롬 더 위트니스’를 발매하고, 첫날 판매고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운 것에 이어 ‘빌보드 200’ 7위 진입 및 2주 연속 차트인으로 다시 한번 케이팝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10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 유럽투어의 포문을 연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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