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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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디톡스 메이트를 만나 몸과 마음을 힐링했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평창에 있는 효소 찜질방으로 향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전현무는 솔잎찜질부터 돌판찜질까지 즐기다 70도 효소찜질까지 체험하게 됐다. 흙 위에 누운 전현무는 "콩나물국 냄새가 난다"라며 "시골 할머니 된장 냄새다"라고 마음의 편안함을 느꼈다.
또한 전현무 옆 자리에 있는 손님은 "효소가 닿는 부위에 머리카락이 잘 자란다"라며 "이따 머리만 흙 위에 박기도 한다"라고 찜질법을 알렸다.
이에 전현무는 머리 위에 씌인 양머리를 안간힘을 다해 떼어내려 했고 이 마음을 읽은 듯 사장님은 수건을 걷어내고 그의 머리에 잔뜩 흙을 덮었다.
스튜디오에서 전현무는 "저 흙 정말 계속 나오더라. 그 뒤로 며칠 동안 모래가 귀 뒤로 자꾸 떨어졌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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