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이현, 인교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소이현이 인교진에게 받은 첫 선물이 향수였다고 밝혔다.

31일 소이현·인교진 부부의 유튜브 채널에는 '뿌리면 무조건 물어보는 향수 추천ㅣN년째 쓰는 향수ㅣ배우들이 쓰는 향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소이현·인교진 부부는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연인에게 주기 좋은 선물이 향수라며 자신들이 평소 사용하는 향수를 추천했다.

소이현은 "연인에게 첫 선물로 제일 많이 하는 게 향수 아닐까"라고 말했다. 인교진이 "제가 소이현 씨에게 첫 선물 한 게 뭔지 기억나냐"고 하자 소이현은 "향수"라고 답했다. 인교진은 D사의 향수를 소이현에게 선물했다고 한다. 인교진은 "소이현 씨 생일이라서 명동에서 샀던 게 기억난다"고 말했다. 당시는 소이현과 인교진이 연인으로 교제 전이었던 때였다. 이에 소이현은 "막 스무살 된 해 생일 선물로 오빠가 줬던 것 같다"라며 "많이 좋아했나보다"라면서 미소 지었다.

소이현은 PD에게 "친한 여자 동생에게 첫 선물 향수는 마음이 있는 거냐, 없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PD는 "향수는 절대 마음이 없어서는 하지 않는 선물이다"라며 소이현 편을 들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