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트' /사진제공=크레아스튜디오


MBN 예능 ‘불타는 트롯맨’이 오디션 역사상 전무후무한 최약체전 미션으로 잔인한 싸움을 시작한다.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은 트롯 쾌남들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담은 인생역전 트롯 오디션.이와 관련해 31일(오늘) 방송되는 7회에서는 이제까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던 ‘최약체전 미션’이 펼쳐져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다. 준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본선 3차전은 1라운드 팀전인 ‘디너쇼 미션’, 2라운드 팀원 중 최약체로 뽑힌 트롯맨들의 경합이자 ‘마이너스 점수’가 적용되는 ‘최약체전 미션’, 3라운드 ‘최강자전’으로 진행되면서 가장 잔인하고 잔혹한 싸움이 벌어지는 것.

특히 MC 도경완은 “이런 미션을 소개하는 날이 올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다”라며 ‘최약체전 미션’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이를 들은 연예인 대표단과 국민대표단 모두 여기저기에서 “잔인해!”라는 한탄 세례를 터트리며 패닉을 호소해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더욱이 ‘최약체전 미션’에 등장하는 트롯맨들은 상대 팀으로부터 ‘최약체’로 지목을 받게 된 굴욕을 이겨내야 한다는 자존심과 팀 멤버들의 운명이 자신의 무대에 달려있다는 부담감을 안게 되는 상황. 과연 ‘최약체’로 뽑힌 트롯맨들은 누구일지, 극강의 이중고를 뚫어야만 하는 난관 앞에서 ‘최약체 트롯맨’들이 역대급 무대를 펼쳐낼 수 있을지, 팀전에서 이뤄낸 팀의 등수를 좌지우지할 ‘최약체전 미션’의 결과는 어떻게 드러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최약체전 미션’에 출전한 한 트롯맨은 뛰어난 성장세를 빛내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이 트롯맨은 남다른 집중력으로 노래의 감성을 표현하다 울컥해 눈물을 보이고, 이를 지켜보던 팀원들도 눈물을 흘려 감동을 이끌었던 터. 깐깐하기로 소문난 윤명선이 “몸짓, 눈빛까지 음악적이었다!”라는 극찬을 전했다고 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제작진은 “‘불타는 트롯맨’이 상상도 못할 ‘마이너스 점수제’인 ‘최약체전 미션’으로 참가자들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팀전으로 진행되는 ‘디너쇼 미션’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할 ‘최약체전 미션’으로 천국과 지옥을 오갈 트롯맨들의 운명을 꼭 본 방송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