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의 'The Astronaut'(디 애스트로넛)이 뮤직비디오 조회수 6000만 뷰를 달성하며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지난해 10월 28일 공개된 진의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 뮤직비디오는 1월 25일 조회 수 6000만 뷰를 돌파, 현재 27일 오전 2시 기준 빠른 속도로 6097만 뷰를 훌쩍 넘어서고 있다.
'The Astronaut'은 불시착 후 지구에서의 삶을 이어가는 '우주인'을 테마로 한 곡으로, 뮤직비디오 역시 SF 영화를 보는 듯한 몽환적인 영상미로 시선을 압도했다. '우주인'으로 분한 진은 섬세하고도 감각적인 표정 연기로 몰입감을 높였다. 아름다운 색감에 어우러진 진의 화려하고 신비로운 외모와 청량한 보이스가 더해지며 화제를 모았던 'The Astronaut' 뮤직비디오는 공개 15분 만에 조회 수 100만 뷰, 12시간 30분 만에 조회 수 1000만 뷰, 4일 만에 3000만 뷰를 기록했다.
또한 1시간 4분 만에 '좋아요'수 100만, 13시간 만에 300만을 달성했으며 25일 기준 좋아요 수 500만, 댓글 수 61만을 돌파하며 진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과시했다.
진의 'The Astronaut'은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며 '전 세계 유튜브 뮤직 트렌딩'에서 17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이는 K팝 역사상 최초 기록이며, 진의 자작 솔로곡인 '슈퍼참치'가 16일 연속 1위로 이전 K팝 최장 기록을 세웠던 것을 자체 경신한 것이다. 이로써 진은 '전 세계 유튜브 뮤직 트렌딩' 최장 연속 1위, 2위를 모두 거머쥔 솔로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진과 콜드플레이(Coldplay)가 함께 공연한 '진 (Jin) 'The Astronaut'(with Coldplay)@Coldplay' 영상 역시 27일 오전 기준 조회수 1832만 뷰를 돌파했다. 진이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된 콜드플레이 월드 투어 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디 애스트로넛' 라이브 무대를 완벽하게 선보인 모습을 담아낸 이 영상은 공개 직후 '전 세계 인기 뮤직비디오' 3위로 차트 진입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보인 바 있다.
'The Astronaut'은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며 눈부신 기록을 세웠다. 진은 써클 차트가 발표한 '2022년 연간 앨범 차트' 집계 순위에 17위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2022년 솔로 싱글 앨범 중 최고 순위로, 2022년에만 104만 155장의 판매량을 달성하며 최정상 솔로이스트 진의 독보적 존재감을 보여줬다.
진의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담은 곡 'The Astronaut'은 진의 매력적인 중저음과 특유의 청량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로 보컬리스트 진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었다는 호평을 받으며 발매와 동시에 세계 음악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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