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준희가 일상을 공유했다.
김준희는 지난 26일 "결혼한 지 1000일째 되는 날이래요. 퇴근해서 저녁 준비하고 있는데 택배 왔다길래 뒤돌아봤더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요 며칠 일 때문에 너무 힘들고 고된 나날의 연속이었는데 뭔가 위로 받는 거 같아서 받자마자 남편한테 안겨서 엉엉 울었어요"라고 덧붙였다.
김준희는 "근데 그 와중에 우는 게 젤 예쁘다고 사진 찍는 내 남편 (우는 모습 못생김 주의) 너무 고맙고 사랑해. 난 다시 태어나도 여보랑 결혼할 거야 진짜!"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준희가 받은 꽃다발과 꽃다발을 받고 울고 있는 김준희의 모습이 담겼다.
김준희는 2020년 5월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 쇼핑몰을 함께 운영 중이다. 그는 한 예능에 출연해 자신의 쇼핑몰 매출액이 100억을 달성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