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는 강진을 찾은 황찬성이 주상욱과 조재윤에게 식사 대접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찬성은 주 메뉴로 타조알과 대통밥을 준비했다. 가마솥에 야심차게 요리를 하려던 황찬성은 끓는 기름에 타조알을 풀었지만 이내 실패를 예감하며 "이건 말이가 될 수 없다"라고 당황했다.
주상욱은 "우리도 많이 울었다"라며 웃었고 조재윤은 "우린 이 생황을 3개월째 한다"라며 투덜댔고 주상욱과 조재윤은 도와주다고 나서다 또 눈물을 흘렸다. 이에 주상욱은 재치있게 권상우의 소라게 짤을 재연하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황찬성의 타조알 말이는 타버렸고 조재윤은 "탄 맛이 베이스냐?"라고 농을 던졌다. 주상욱 역시 "불 맛을 살린 거냐?"라고 거들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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