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키(H1-KEY)가 아름다운 카리스마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이키는 지난 17일 첫 번째 미니앨범 'Rose Blossom'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뮤직비디오 퍼포먼스 버전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하이키 멤버들은 폐공장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카리스마 있는 신비한 매력을 뽐냈다. 도회적인 의상을 입고 등장한 하이키는 곰인형 가방과 오렌지 헤어 컬러 등으로 포인트를 주면서 특유의 강인하고 건강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파워풀하면서도 장미꽃이 만개한 듯한 아름다운 춤선이 특히 인상적이다. 하이키는 활짝 핀 장미꽃을 연상케 하는 포인트 안무부터 가사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전달하는 무대 구성으로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는 차갑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세상 속에서 품고 있는 꿈과 희망을 장미에 비유한 트랙으로 결코 꺾이거나 시들지 않고 아름답게 활짝 피우겠다는 하이키의 의지도 담고 있다. 홍지상이 작곡하고 데이식스(DAY6) 영케이(Young K)가 작사한 신곡은 '믿고 듣는' 조합으로 불리며 리스너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하이키는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를 통해 음원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두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발매 당일 한터차트 실시간 차트 5위, 멜론 최신 차트 32위에 등극한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는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QQ뮤직 한국 차트 3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미니 1집 'Rose Blossom'은 발매 직후 터키와 바레인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비롯해 7개국 아이튠즈와 애플 뮤직 톱 앨범 상위권에 등극했다.
한편, 지난 5일 첫 번째 미니 앨범 'Rose Blossom'을 발매한 하이키는 다양한 음악방송과 라디오, 온·오프라인 콘텐츠 등을 통해 전 세계 마이키(팬덤 명)와 소통하며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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