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역대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미국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후보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1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3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iHeart Radio Music Awards)' 는 공식 사이트와 SNS를 통해 주요 부문 수상 후보들을 발표했다.
이 중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은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협업곡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 수상 후보로 지명됐다.
특히, 유럽의 빌보드라 불리는 세계적인 권위의 '월드 뮤직 어워드'(World Music Awards)는 "정국이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역대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후보가 됐다" 라고 전하며 미국 영향력 있는 시상식에 K팝 인물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노미네이트된 명성과 수상의 영광까지 이어갈지 주목했다.
특히, 유럽의 빌보드라 불리는 세계적인 권위의 '월드 뮤직 어워드'(World Music Awards)는 "정국이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역대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후보가 됐다" 라고 전하며 미국 영향력 있는 시상식에 K팝 인물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노미네이트된 명성과 수상의 영광까지 이어갈지 주목했다.
앞서 'Left and Right'는 아이하트라디오 '모스트 리퀘스티드 라이브'(Most Requested Live)가 발표한 '2022년 가장 많이 신청된 노래' 2위에 오르며 미국 현지를 강타한 압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Left and Right'는 발매 이후 아이하트라디오 '모스트 리퀘스티드 라이브'에서 5주 동안 정상의 자리에 지키기도 해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을 톡톡히 보여줬다.
작년 6월 24일 발매한 'Left and Right'는 미국 저명한 음악 매체 '빌보드'(Billboard)가 선정한 '2022년 최고의 컬래버 노래 17선'에 이름을 올렸다.
'Left and Right'는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17주 연속'으로 차트인했고 정국은 K팝 아이돌 '최초', '최장' 진입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Left and Right'는 발매 이후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25주를 비롯해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28주,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와 '캐나디안 핫100'에 20주, '디지털 송 세일즈'와 '팝 에어플레이' 17주 이상 차트인하는 막강한 롱런 파워를 보여줬고 '2022년 연말 결산' 차트에서 무려 6개 부문에 이름을 랭크시켰다.
정국은 'Left and Right'로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 후보에 올랐고, 미국의 저명한 음악·영화·TV 시상식 '2022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E! People's Choice Awards 2021·PCAs)' 에서 'Left and Right'로 역대 K팝 솔로 가수 '최다' 노미네이트를 기록한 후 '컬래버레이션 송(Collaboration Song)' 부문 1위를 수상했다.
또 'Left and Right'는 미국 라디오 '채널 R 라디오'(Channel R Radio)가 주최한 '2022년 채널 R 라디오 어워즈 '(2022 Channel R Radio Awards)에서 베스트 컬래버레이션(BestCollaboration) 부문 1위를 차지했고, 미국 권위 있는 레코드산업협회 'RIAA'(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의 '2022년 연말 베스트 골드' 부문을 수상했다.
한편, 아이하트라디오는 후보 발표와 함께 정국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기도 해 수상 후보 지명 외에도 퍼포머 자격으로서 찰리 푸스와 펼칠 'Left and Right' 듀엣 공연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드높였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