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NA, SBS PLUS 제공)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불같이 직진하는 ‘모태솔로 직진남’이 등장한다.
오는 11일(수)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모태솔로에서 모태직진남으로 변신하는 12기 솔로남들의 반전이 그려진다.
이날 한 솔로남은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은 솔로녀에게 “OO님의 멘트는 더 달달했다. 꿀 중에서도 최상급 꿀”이라며 “국민 첫사랑 느낌 났어”라고 어필한다. 기대 이상의 ‘불도저 직진’에 MC 데프콘은 “이야~모태솔로 맞아? 국민 첫사랑은 남자들이 쉽게 안 꺼내는 카드”라고 감탄하며 ‘동공대확장’을 일으킨다. 여기에 이 솔로남은 차에서 내리는 솔로녀에게 능숙하게 매너손을 가동, 모태솔로라고는 믿기지 않는 ‘모태 매너’를 발휘한다.
또 다른 솔로남 역시 “사실 저는 마음이 있지만 나를 남자로 볼까 확신이 없었다. 확신 받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며 데이트에 함께 한 솔로녀에게 강력하게 호감을 표현한다. 이어 깊은 대화를 나눈 그는 “확신이 계속 생긴다. 저한테는 매력적으로 완전 다가왔다. 확신을 한 번 드려보겠다”고 솔직 고백한다.
급기야 이 솔로남은 자신의 연봉까지 거침없이 오픈해 솔로녀와 3MC마저 ‘입틀막’ 하게 만든다. 그는 연봉 액수를 자세히 밝힌 뒤 “전 어차피 이 이상을 더 벌 거라서”라고 자신감을 드러낸다. 모태솔로는 조심스러울 거라는 편견을 깨고 거침없이 직진한 ‘모태솔로남’들이 누구일지에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모태솔로 특집 12기의 로맨스가 펼쳐지는 ‘나는 SOLO’는 오는 11일(수)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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