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TBC '비긴 어게인'
여성듀오 다비치 강민경이 JTBC 음악 예능프로그램 '비긴 어게인'에 등장했다.

6일 첫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 인터미션'에서는 임재범, 박정현, 김종완, 강민경, 존박, 최정훈, 김도형, 정동환 등 출연가수들이 등장해 인사를 건넸다.

박정현이 먼저 무대를 통해 관객들을 만난 이후 강민경은 턴을 하며 발랄하게 버스킹 무대로 들어와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강민경은 "다비치 둘째 강민경이다"라며 "오늘은 이해리 언니 없이 혼자 왔다"고 인사했다. 이를 들은 박정현은 "그렇게 드라마틱 하게 나와서 인사는 '안녕하세요' 이렇게 인사하냐"며 강민경의 온도차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강민경은 WSG워너비의 곡 '그때 그 순간 그대로'를 불렀다. 그는 "이 곡이 네 명이서 부르는 노래더라"며 "제 숨이 좀 달려 보여도 이해해 달라"고 했다. 노래를 부른 뒤 강민경은 "'쇼미더머니' 다녀온 줄 알았다"며 숨차다고 했다.

한편, 강민경은 이른바 '열정페이' 논란에 휘말렸다. 강민경은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의 구인 공고를 내면서 연봉 2500만 원으로 기재했는데, 이는 최저임금보다 적은 금액이라 대중의 비난을 샀다. 요구하는 조건이 많고 까다롭지만, 그에 따른 보상은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않는 박봉이란 지적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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