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DB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자신의 1인 기획사 휴먼메이드를 통해 향후 활동을 잇는다.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는 29일 "아티스트 이승기는 1인 회사 휴먼메이드에서 앞으로의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하였습니다"라며 "새로운 출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쁩니다. 휴먼메이드는 아티스트 이승기의 새로운 시작에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For Human, By Human' 사명과 같이 휴먼메이드와 아티스트 이승기의 선한 활동을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이승기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20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측은 더 나은 치료 환경을 마련해주고 싶다고 전했던 이승기의 뜻을 기릴 수 있도록 개선된 병동 일부를 '이승기 병동'으로 명명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18년 간 몸담았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정신 문제로 갈등을 빚은 이승기는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해 홀로서기에 나섰다.

이하 휴먼메이드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휴먼메이드 입니다.

아티스트 이승기는 1인 회사 휴먼메이드에서 앞으로의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새로운 출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쁩니다.
휴먼메이드는 아티스트 이승기의 새로운 시작에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더불어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뜻깊은 사랑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과 금일 나눴음을 알립니다.

‘For Human, By Human’ 사명과 같이 휴먼메이드와
아티스트 이승기의 선한 활동을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