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봉선이 무지개 별이 된 반려견 양갱이를 추억했다.
신봉선은 27일 "널 대신이란 말은 없어. 그리운 내 강아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봉선과 반려견 양갱이의 모습이 담겼다.신봉선은 탁자 위에 앉아 눈을 감고 음악을 듣고 있다. 신봉선과 양갱이의 조합은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든다.
신봉선은 지난 9월 15년간 함께한 양갱이를 떠나보냈다. 최근에는 "너의 흔적 15년 만에 너 없는 겨울"이라는 글과 함께 옷에 남아있는 양갱이의 털을 공개해 먹먹함을 안기기도.
신봉선은 현재 MBC '놀면 뭐하니?' 등에 출연 중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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